손가락 인대, 한 번쯤 늘어나 보거나 굳이 손가락이 아니더라도

부상을 당한 적 있을텐데요.

인대는 뼈와 뼈의 연결을 담당하고

관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인대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콜라겐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단하고 비탄력적인 형태와

반대로 탄력적인 형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상은 비탄력적인 형태의 인대 인데요.

인대는 한 번 늘어나면 회복이 어렵다 보니 자연치유를

기대하기 보다는 병원에 내원 하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인대가 늘어난다면 도수치료와 약물치료 등을 시행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보조기를 착용 하기도 합니다.

물론 치료 하면서 해당 병변 부위는 가급적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데요. 간혹 부상 후 통증과 붓기, 멍이

발생 했지만 이내 증상이 호전 돼 일상 생활을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런 경우에는 제대로 회복이 되지 않아

인대 상태가 불안정하여 재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