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무릎에 차는 물과 통증? 활액막염 의심!
무릎에 차는 물과 통증?
활액막염 의심!
무릎통증과 함께 붓거나
만졌을 때, 물컹한 느낌이 들면
'무릎에 물이 찼다."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시간이 지나도 점점 붓는다면
활액막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1. '활액낭염' 이란
관절 보호하는 활액이 과다분비해 붓는 질환
무릎 관절에는 뼈의 마모와 충격을 줄여주고,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활액이 채워져 있습니다.
무릎 관절 내 염증이 생기거나 다치면 이를 보호하는 활액이 분비되지만
과다 분비되면서 관절에 고이게 되면
물이 찬 것처럼 관절이 붓게 되는데, 이를 활액막염이라 합니다.
2. '활액낭염' 원인과 증상
<주된 원인>
- 무릎을 과다사용하거나 반복적인 노동
- 스포츠 등으로 인한 십자인대 파열, 연골판 손상 같은 외상성 질환
-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같은 염증성 질환 등
<주요 증상>
- 관절 부위가 붓고, 열이 나며 무릎 주변까지 뻐근하고, 통증이 느껴짐
*특히 무릎에 열이 나면서 빨갛게 부어 있다면 염증성 활액막염과
세균감염성 활액막염을 주의해야 합니다.
방치할 시, 관절염으로 발전하거나, 골수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병원을 방문에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3. 치료 및 예방
<치료법>
단순 염증만 발생한 '증상 초기'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냉찜질과 물리치료, 약물치료로 호전시킬 수 있으나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정밀 검사를 통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
무릎에 부담이 가는 생활습관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통증 부위 보호를 위한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틈틈이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체조를 통해 관절이나 근육을 강화시켜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