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발병률이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여 

문제가 되고 있는 습관성 어깨 탈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습관성 어깨탈구'란

운동을 자주 하는 10~30대 젊은 남성에게 특히 많이 발병하는 질환.

어떤 원인으로 어깨 관절이 빠져나온 뒤, 

어깨를 안정시키는 구조물에 손상이 발생하면서 

가벼운 충격에도 반복해서 어깨가 탈구되는 상태를 습관성 어깨탈구라 볼 수 있으며

빠져나오는 방향에 따라 전방과 후방, 다방향 탈구로 나눌 수 있습니다.

2. '습관성어깨탈구' 원인

어깨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기 쉬운 질환.

특히, 스포츠 활동 중 탈골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중량으로 어깨 운동을 하거나 과격한 외부레저활동을 즐기는 경우

순간적인 힘에 의해 탈구가 될 수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어깨 관절을 반복해서 사용하는 경우, 

더욱 쉽게 나타날 수 있고, 교통사고 등의 각종 사고에 의해 외상을 입어 

탈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깨관절이 탈구된느 경우, 어깨를 억지로 끼우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어깨 주변 인대나 신경이 손상될 위험이 있어

스스로 어깨를 끼워맞추지 않고, 바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습관성 어깨 탈구' 증상

어깨 탈골이 발생하는 경우

어깨에서 뚝 소리와 함께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깨 주변으로 부기가 나타나게 되며

가만히 있어도 팔이 아래로 쳐지게 되며

컨트롤하기 어렵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깨가 빠지는 순간 뚝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극심한 통증과 어깨에 힘이 빠지고

팔을 컨트롤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이게 되면

어깨가 탈구된 상태일 수 있는 만큼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태가 심하지 않은 경우,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치료하며

어깨 인대나 신경이 많이 손상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