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어깨 퇴행성 관절염, 어떻게 치료하나요?
평택우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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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1 11:38
어깨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이란 말 그대로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관절이 퇴화되고 염증 및 통증이 발생해
움직임에 제한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 어깨퇴행성 관절염은 50대 이후부터 많이 나타나지만
외상이나 관절의 손상 및 파열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퇴행을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깨 활동이 많아지면 통증도 더욱 심해진다는 것인데요.
때문에 어깨 운동이 제한되고 운동 범위가 감소해 심할 경우
일상생활에 큰 제약이 발생합니다.
어깨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진료와 상담, X-ray 소견으로 어느 정도 확인과 진단이 가능합니다.
단, 증상이 심하거나 만성화되었다면 관절면의 변형이나 손상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CT, MRI 등으로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는데요.
초기에는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도수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통해 충분히 완화가 가능하지만
만성화가 진행되었거나 관절염으로 인해 연골의 손상이 심각하면
관절내시경 또는 어깨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관절이 거의 닳아서 없어진 고령 환자 등의 경우도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합니다.
시술 및 수술 후에도 물리치료와 운동치료, 스트레칭 등으로 근력을 강화하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