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무릎연골파열 치료 늦어지면, 추가 질환?
무릎 관절은 다양한 신체활동과 유연한 움직임을 가능케 합니다.
그 중에서도 반월상 연골은 연골을 보호하고,
완충작용을 담당함으로 한 번 손상되면 여러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1. '반월상연골파열' 이란
반월상연골은 무릎 위아래 관절 사이에 있는 반달 모양의 연골로,
무릎 안쪽과 바깥쪽에 하나씩 위치하여
관절을 보호하고 충격을 완화하며
무릎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만약, 반월상연골파열이 발생하였는데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통증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관절 잠김 현상이 일어나거나
힘 빠짐으로 인한 불안정성이 생기고,
퇴행을 가속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2. '연골파열의 주된 원인'
<주된 원인>
반월상연골파열은 외상에 의한 손상이 주원인으로
무릎에 회전력이 가해지는 부상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순간적인 방향전환이 잦거나, 급정지, 점프 등이 많은 운동
(축구, 농구, 스키, 마라톤, 야구)을 할 때나
가볍지만 지속적인 운동 (요가, 필라테스)등을 할 때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50~60대의 경우에는 퇴행성변화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파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연골파열의 주요 증상'
<주요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무릎 관절 통증과 함께
'뚝'하는 파열음이 동반되는 것입니다.
계단을 내려가거나 무릎을 굽힐 때,
양반다리로 앉을 때 관절이 불안정해지고
잘 굽혔다 펴지지 않는 잠김 현상이 발생하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기간 방치할 경우, 10%의 손상범위가 점점 넓어져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4. '연골파열의 치료'
파열범위가 작고, 통증이 경미하다면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 치료를 통해
염증과 통증을 완화합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에 의한 파열일 경우,
경과를 살피며 통증 양상을 살피는 치료를 진행하지만
젊은층에서 발생한 외상에 의한 급성 파열은
추가 파열 및 추후 퇴행성 관절염 예방을 위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