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0대·20대가 관절질환?! 박리성 골연골염
평택우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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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4:20
관절질환은 대개 50대 이상에게 나타나지만
10대·20대도 연골 손상에 의한 관절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1. 박리성 골연골염
일상생활 중 관절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져
관절 주위를 둘러싼 연골이 손상되거나
뼈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괴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연골 일부나 전체가 뼈에서 떨어져 나간 질환을
박리성 골연골이라고 하며 주로 활동량이 많은
10~20대 팔꿈치나 무릎에 발생합니다.
2. 박리성 골연골염 증상
△ 관절 내 무언가 끼어 있는 느낌 △뼈가 뻣뻣해지는 강직 현상
△ 팔꿈치나 무릎을 움직일 때, 사각사각 소리
△ 관절 주변 통증, 붓기, 부종
△ 무릎이 잘 구부러지지 않음
3. 박리성 골연골염 치료 방법
박리성 골연골염의 경우, 초기 발병 시 증상이 심하지 않아
치료해야 하는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환을 방치하게 되면 퇴행성 관절염이나
관절 조직이 괴사하여 발생하영 골괴사증의 발병을 일으킬 수 있어
증상이 느껴진다면 빠른 대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X-RAY로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MRI나 CT와 같은 정밀 검사로 연골손상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비수술적치료
(연골주사, 체외충격파)
증상이 심할 경우, 떨어져 나간 연골조직을 제거하고,
관절 괴사 부위를 치료하는 수술적치료를 고려합니다.